in 파리 out 벨기에 1일차 바르셀로나에서 기차가 없어 유레일 패스도 못쓰고 저가항공으로 간 우리.. 계속 찾고 찾다가 있는 자리까지 놓치고 결국 늦은시간에 비행기를 탔다(진짜 바보들) 쉥겐국가 간 이동에는 여권검사가 없는지도 모르고 다른 사람들 우르르 따라 내렸다가 짐도 놓치고 멘붕 그자체 내려서도 허둥지둥하다가 우버 타고 겨우 숙소에 갔다 꽤 늦은 시간에 도착했는데도 숙소를 설명해주려고 기다리던 호스트님 ㅠㅠㅠ 진짜 천사 숙소 자체는 삐걱거리는 소리도 많이 나고 커튼도 없어 밖이 훤히 보이고 방음도 하나두 안됐지만 호스트의 친절함 하나로 모든게 상쇄됐다 (여행에 지친 우리에게 와인 한병도 주셨다 그거 마시고 그냥 뻗음) 2일차 ‘Un Zebre’ 점심으로 먹은 오리스테이크 맛집 오리스테이크 + 비..